예전에 나와 함께 했던 해피가 나왔는데 ( 흰 개인데 꿈에서는 갈색이었음. ) 꿈에서 해피는 '새'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진 개였다. 어느날 '새'로 변신한 해피에게 목줄을 해 준 뒤 함께 외출했는데 목줄을 답답해하는 것 같아 풀어주었다. '새'해피는 내 곁을 머물면서 날아다니다 나도 모르게 개로 다시 변신. 쫄래쫄래 쫓아오며 이곳 저곳 기웃거렸는데 어느 순간 사라졌다.
없어진 해피를 찾아 동네를 돌아다니다 어느 문을 열었는데, 문 밖에는 뉴질랜드 초원같은 시원한 잔디밭과 나무들이 펼쳐졌다. 그리고 중간 중간 쳐진 울타리 안에 송아지만한 개들을 키우는 개 농장이 여럿 있었다. 꿈 속에서 개들을 수십마리 본 것 같아. --;; 그 개들 중 큰 흰 개들이 내 옆에 있었고, 타조처럼 목이 길고 넙적한 입을 가진 어떤 흰 괴물이 내 손등을 혀로 핥았다. 으..... 거의 압착 수준으로 쩍 붙이고 있어서 가까스로 떼어냈을 때는 손등 위가 빨겠다. 꿈이 깰 때까지 해피는 돌아오지 않았고 뉴질랜드 초원같은 그곳은 햇빛이 눈부셨다.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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